고지혈증 증상 원인 치료방법

고지혈증이란 원인 증상 치료방법 등 정보에 대해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정상보다 많이 쌓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고지혈증은 자신의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슴 통증: 혈관이 좁아져서 심장에 산소가 부족해지면 가슴에 압박감이나 지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협심증이라고 하며, 심하면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2. 숨가쁨: 혈관이 좁아져서 폐에 산소가 부족해지면 숨을 헐떡일 수 있습니다. 이를 폐부전이라고 하며, 심하면 폐수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3. 두통: 혈관이 좁아져서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면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뇌경색이라고 하며, 심하면 뇌출혈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4. 황색종: 피부에 콜레스테롤이나 지질이 침착되어 생기는 황색의 종양입니다. 주로 아킬레스건이나 눈꺼풀에 나타납니다.
5. 췌장염: 중성지방이 크게 증가하면 췌장에서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염증을 일으킵니다.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고지혈증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생활습관적인 요인으로 나뉩니다. 유전적인 요인은 가족력이나 유전자 변이 등으로 인해 혈액 속에 특정 지질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유전적인 요인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므로 완전히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액 내 지질 수치를 조절할 수는 있습니다.

생활습관적인 요인은 우리가 일상에서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들에 의해 고지혈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과식, 운동 부족, 비만, 흡연, 과도한 음주 등은 모두 고지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적인 요인은 우리가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들이므로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쉽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흡연과 음주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고지혈증을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 신장 질환 등과 같은 다른 질환들도 고지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혈액 내 지질 대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지혈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환들을 적절히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도 고지혈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지혈증 진단 및 검사

고지혈증의 진단은 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혈액 검사에서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를 측정하여 고지혈증의 유무와 정도를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됩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높을수록 좋습니다. HDL 콜레스테롤이 40mg/dL 미만인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혈액 검사 외에도 고지혈증의 진단을 위해 다른 검사들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관 내시경 검사는 혈관 속에 콜레스테롤로 인한 플라크나 협착의 정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심전도 검사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여 심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심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고지혈증 치료방법

고지혈증의 치료 방법에는 식습관 개선, 약물치료, 운동요법 등이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서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은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 달걀 노른자, 오징어, 새우 등은 피하고, 채소, 과일, 견과류, 오메가3 함유 음식 등은 적절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저열량 식단을 구성하여 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약물치료: 고지혈증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약물은 스타틴 계열의 약물입니다.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여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올려줍니다. 스타틴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부작용으로 근육통이나 간기능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스타틴 외에도 에제티미브, 담즙산 결합레진, 니아신, 피브레이트 등의 약물이 있으며, 각각의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므로 개인의 상태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운동요법: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지혈증 환자는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해야 하며, 계단오르기, 수영, 빠르게 걷기 등이 좋습니다. 근력운동은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가벼운 코어운동 정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하루에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혈액 내 지질 수치를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와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고지혈증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고구마
고구마는 당분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입니다.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배설을 돕습니다. 또한 고구마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과 균형을 맞추어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2. 양파
양파는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합니다. 퀘르세틴은 혈관 내벽의 염증을 줄여주고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줍니다. 산화된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쉽게 부착되어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양파는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3. 오이
오이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은 저칼로리 음식입니다. 오이에는 스테롤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스테롤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합니다. 오이는 또한 비타민 C와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조절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4. 가지
가지는 알칼로이드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칼로이드는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작용을 합니다. 가지에도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과 체중 관리에 좋습니다.

5. 견과류
견과류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과 식물성 스테롤, 비타민 E,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식물성 스테롤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합니다. 비타민 E와 마그네슘은 혈관을 탄력있게 하고 혈액의 응고를 방지합니다. 견과류는 호두, 땅콩, 아몬드, 피스타치오, 캐슈넛 등이 있습니다.

6. 대추
대추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입니다. 비타민 C는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줍니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배설을 돕습니다. 대추는 또한 칼륨과 철분이 풍부하여 혈압과 혈색소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7.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고 혈관의 염증을 줄여줍니다. 등 푸른 생선에는 고등어, 꽁치, 정어리, 연어, 삼치, 참치 등이 있습니다.

8. 미역, 다시마 등 해초류
미역, 다시마 등 해초류는 요오드와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입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기능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배설을 돕습니다. 해초류에는 또한 칼륨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9. 강황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커큐민은 콜레스테롤의 중화와 배출을 돕고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줍니다. 커큐민은 또한 항산화와 항염증 작용을 하여 혈관 건강을 보호합니다.

10. 딸기
딸기는 비타민 C와 펙틴이라는 성분이 많은 과일입니다. 비타민 C는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줍니다. 펙틴은 장에서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배설을 돕습니다. 딸기는 또한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안)좋은 식습관

고지혈증에 좋은 식습관
1.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선택하세요. 채소, 과일, 양파, 마늘, 고구마, 콩, 견과류 등이 좋은 선택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세요. 참치, 연어, 삼치, 아보카도, 녹색 잎채소 등의 식품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의 점성도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3.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세요. 칼슘이 부족하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치즈, 두부, 녹색 잎채소 등이 고칼슘 식품입니다.
4.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세요. 항산화제는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주고 혈관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토마토, 감귤류, 딸기, 청포도, 블루베리, 녹차 등이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5. 식사 전에 물을 마시세요.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흡수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에 나쁜 식습관
1. 트랜스 지방과 포화 지방이 많은 식품을 피하세요. 이러한 지방은 혈관을 막아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지방 육류, 유제품, 빵, 케이크, 과자, 패스트푸드 등은 섭취량을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당분이 많은 음식과 음료를 피하세요. 당분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하고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탕, 초콜릿, 쿠키, 콜라, 사이다 등은 섭취량을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과도한 알코올 섭취를 피하세요. 알코올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데,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해 간 기능이 약해지면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일주일에 2회 이하로 제한하고, 한 번에 마시는 양도 남성은 2잔 이하, 여성은 1잔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흡연을 하지 마세요. 흡연은 혈관벽에 손상을 일으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촉진시킵니다. 이로 인해 고지혈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담배와 함께 고칼로리,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경우에는 더욱 위험합니다.
5.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운동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하루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5회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아래는 다른 정보 함께 두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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